[박스 소개하는 님피아빠] - "VMAX 클라이맥스"
[박스 소개하는 님피아빠] - "VMAX 클라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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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포켓몬 카드 첫 박스, 저는 이걸 샀습니다 — VMAX 클라이맥스
안녕하세요, 님피아빠입니다.
여러분이 처음 산 포켓몬 카드 박스는 무엇이었나요?
제 첫 박스는 VMAX 클라이맥스였습니다. 카드볼트에서 시작하는 첫 연재도 이 박스로 열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품 구성부터 CHR·CSR이라는 레어도, 그리고 함께 살펴볼 카드들까지 차근차근 소개하겠습니다. 포켓몬 카드가 아직 낯선 분도 읽고 나면 “이 박스에는 이런 카드들이 들어 있구나” 하고 떠올릴 수 있도록요.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포켓몬과 트레이너가 한 장의 그림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함께 있는가입니다. 님피아 VMAX, 피카츄 VMAX, 이브이 세 장을 중심으로 보면 이 세트가 보여주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VMAX 클라이맥스는 어떤 박스인가요?
VMAX 클라이맥스는 포켓몬 카드 게임 소드&실드 시리즈의 하이클래스팩입니다. 일본어판은 2021년 12월 3일, 한국어판은 2022년 1월 26일에 발매됐습니다. 아래 제품 구성은 한국어판 기준입니다.
항목 | 내용 |
|---|---|
제품명 | 소드&실드 하이클래스팩 「VMAX 클라이맥스」 |
한국어판 발매일 | 2022년 1월 26일 |
한 상자 구성 | 10팩 |
한 팩 구성 | 카드 11장 |
한 상자에 들어 있는 카드 수 | 총 110장 |
봉입 방식 | 무작위 봉입, 같은 카드가 중복될 수 있음 |
아래에서 소개하는 카드들은 이 세트의 수록 카드 예시입니다. 카드는 무작위로 들어 있으므로 특정 카드를 한 박스에서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성 및 봉입 안내
일본 공식 소개에서는 대전에서 활약한 카드의 재수록과 새롭게 등장하는 카드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포켓몬과 트레이너를 함께 그린 CHR·CSR이 더해져, 카드의 효과와 일러스트를 각각 살펴볼 거리가 있는 구성이죠. 이번 글에서는 그중 그림을 중심으로 박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CHR과 CSR, 카드 아래에 적힌 글자는 무슨 뜻일까요?
카드 아래쪽을 보면 CHR, CSR 같은 표기가 보입니다. VMAX 클라이맥스를 처음 접한다면 이 두 가지부터 알아두면 좋습니다.
표기 | 이름 | 이번 글에서 살펴볼 카드 |
|---|---|---|
CHR | Character Rare, 캐릭터 레어 | 이브이 210/184 |
CSR | Character Super Rare, 캐릭터 슈퍼 레어 | 님피아 VMAX 232/184, 피카츄 VMAX 223/184 |
이 세트의 CHR·CSR은 포켓몬과 트레이너가 함께 등장하는 일러스트가 특징입니다. 공식 소개에서도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장면을 강조합니다.
그림 속에는 배틀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도 있고, 함께 보내는 일상의 한순간처럼 보이는 장면도 있습니다. 포켓몬이 얼마나 크게 그려졌는지, 사람이 어디에 서 있는지, 주변에 어떤 물건이 놓여 있는지에 따라 한 장의 카드가 전하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카드 이름과 번호를 함께 보는 습관을 들이면 편합니다. 같은 이름의 카드에도 서로 다른 그림이 있으니, 이번 글의 님피아를 찾을 때는 “님피아 VMAX 232/184 CSR”처럼 전체 표기를 확인해보세요. 각 카드 아래에 번호와 일러스트레이터를 함께 적어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님피아 VMAX — 리본과 색감으로 채운 한 장
232/184 CSR · 일러스트 sui
첫 번째는 님피아 VMAX입니다. 님피아빠의 첫 박스 소개인 만큼, 님피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림에서는 커다란 님피아의 얼굴과 파란 눈이 먼저 들어옵니다. 화면을 크게 차지한 님피아 옆으로 작은 트레이너가 보이고, 분홍색과 파란색이 섞인 리본이 곡선을 그리며 장면을 이어줍니다. 두 캐릭터의 크기 차이 덕분에 님피아가 얼마나 거대한 모습으로 표현됐는지도 느껴집니다.
이 그림에서 제가 짚고 싶은 부분은 큰 몸집과 부드러운 분위기가 함께 있다는 점입니다. 둥근 얼굴과 눈, 휘어진 리본, 밝은 색이 어우러져 장면을 부드럽게 느끼게 합니다. 오른쪽 인물의 옷과 주변 장식까지 함께 보면 그림 전체에서 분홍색 계열이 반복되는 것도 보입니다.
카드를 작게 볼 때는 님피아의 얼굴이 중심이 되고, 크게 보면 리본이 흐르는 방향과 곁에 있는 인물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포켓몬 자체의 모습과 카드 전체의 색감을 함께 감상하기 좋은 한 장입니다. 다음 피카츄 VMAX와 나란히 보면, 같은 VMAX 카드 안에서도 크기를 표현하는 방식과 분위기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피카츄 VMAX — 레드 뒤로 펼쳐지는 거대한 존재감
223/184 CSR · 일러스트 Souichirou Gunjima
두 번째는 피카츄 VMAX입니다. 이 카드에는 피카츄와 트레이너 레드가 함께 등장합니다.
앞쪽에는 다리를 벌리고 선 레드가 있고, 그 뒤로 커다란 피카츄가 화면을 채웁니다. 사람의 크기가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피카츄의 거대한 몸집이 더 또렷하게 전달됩니다. 시선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듯한 구도도 그 느낌을 더합니다.
노란 피카츄 주변으로는 번개를 연상시키는 선이 뻗어 있습니다. 밝은 노란색과 어두운 배경이 맞붙고, 기울어진 선들이 화면을 가로질러 장면에 힘을 줍니다. 제 눈에는 레드와 피카츄가 함께 배틀에 나서는 순간을 담은 듯 보입니다.
님피아 VMAX에서는 리본의 곡선과 밝은 색이 눈에 들어왔다면, 이 카드에서는 앞에 선 트레이너와 뒤에 있는 거대한 포켓몬의 배치가 먼저 읽힙니다. 같은 세트의 CSR 두 장을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포켓몬과 트레이너의 관계를 보여주는 방법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브이 — 상자 안에서 벌어진 작은 소동
210/184 CHR · 일러스트 Souichirou Gunjima
세 번째는 이브이 CHR입니다. 앞에서 본 피카츄 VMAX와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카드입니다. 두 장을 함께 살펴보면 작가가 서로 다른 장면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비교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브이는 종이와 물건이 가득한 상자 안에 앉아 앞발을 들고 있습니다. 입을 벌린 밝은 표정, 상자 밖으로 나온 종이들, 주변을 채운 소품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옵니다. 뒤쪽 인물은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고 있습니다.
일본 공식 소개는 이 장면을 이브이의 장난에 상대가 다정하게 반응하는 모습으로 설명합니다. 그 설명을 알고 보면, 어질러진 주변과 이브이의 표정이 더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피카츄 VMAX에서는 인물과 포켓몬의 크기 차이가 장면의 중심이었습니다. 이브이 카드에서는 주변의 작은 물건들이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이브이가 무엇을 하고 있었을지, 뒤에 있는 사람이 왜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지 그림 안에서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죠.
세 장 중 생활 공간의 세부를 살펴보는 재미가 가장 두드러지는 카드입니다. 상자와 종이, 책과 기기처럼 보이는 물건들이 장면을 채우고 있어, 이브이의 얼굴을 본 다음에도 눈길이 머물 곳이 있습니다. 이런 일상의 장면을 좋아한다면 CHR 쪽도 함께 둘러볼 만합니다.
세 장을 봤다면, 이런 카드도 함께 찾아보세요
VMAX 클라이맥스에는 이번에 자세히 소개한 세 장 외에도 여러 CHR·CSR 카드가 수록돼 있습니다. 조금 더 살펴보고 싶은 분을 위해 세 장을 덧붙입니다.
이브이의 일상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면 보송송도 추천드립니다. 공식 소개에는 보송송과 트레이너가 함께 거울에 비친 모습, 트레이너의 손에 들린 브러시가 설명돼 있습니다. 어떤 장면을 담았는지 먼저 알고 카드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님피아 VMAX를 보고 다른 이브이 진화형도 궁금해졌다면 블래키 VMAX로, 좋아하는 포켓몬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싶다면 리자몽으로 이어가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한 장에서 다음 카드로 관심을 넓혀가면 세트 전체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습니다.
첫 박스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제가 처음 산 박스, VMAX 클라이맥스로 「고대박스 소개하는 님피아빠」의 첫 글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예전에 발매된 박스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어떤 제품이었는지와 그 안에서 함께 볼 만한 카드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처음 산 포켓몬 카드 박스는 무엇이었나요? 그 박스에서 기억나는 카드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알려주세요.
글 님피아빠 · CARDVAULT
